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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취약계층 의치 시술비 최대 1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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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이달부터 취약 계층 주민의 틀니·임플란트 시술비를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종로구는 ‘종로, 복지에 안심을 더하다’ 사업 중 하나인 ‘취약 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정문헌(오른쪽) 서울 종로구청장이 지난 24일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취약계층 틀니·임플란트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종로구 제공


손상된 치아를 제때 치료받지 못하면 저작 기능이 약화돼 질병에 노출되기 쉽고 심미적 변화로 대인 기피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의치 시술을 받고 싶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치과를 방문하지 못하던 주민들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이며 지원금은 연령대별로 다르다. 55~64세는 최대 150만원, 의료급여 1종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주민은 최대 20만원이다. 의료급여 2종(차상위 계층 포함)과 건강보험 대상자(사례 관리 대상)에게는 최대 40만원을 지급한다. 그동안 공적 지원을 받을 수 없던 65세 미만 중장년 가구의 의치 시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신청은 주민이 직접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사업 취지에 공감하는 KMI한국의학연구소와 코리안리가 각각 3000만원을 후원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공적 지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까지 세심히 살피며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고민하고, 취약 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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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