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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18 민주화운동 역사 해설사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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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관련 8개 코스 중 하루 최대 2곳 해설 서비스 지원


해남 상등리 국도변 5.18 사적지 표지석. 전남도 제공


5·18 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전라남도가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지역의 항쟁사를 직접 전달하는 5·18 역사 해설사를 운영한다.

전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전남의 5·18 민주화운동에 관심 있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전문 해설 서비스를 추진해 5·18 역사를 바로 알리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시작됐으나 전남 여러 지역으로 확산하면서 직·간접적으로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가 전남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 2020년과 2022년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장소 29곳을 ‘전남 5·18사적지’로 지정, 정비하고 지난 2022년부터는 전남의 5·18 민주화운동에 관심 있는 도민과 관광객을 위해 역사해설사 18명이 전문 해설 서비스를 추진해 5·18 역사를 바로 알리고 있다.

역사 해설사들은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으로, 풍부한 해설 경험을 갖추고 전남 5·18 사적지 현장에서 도민과 학생, 관광객에게 당시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교육자로 활동하고 있다.

5명 이상의 단체가 신청하면 해설사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을 바라는 경우 전남도로 답사 1주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군별로 운영하는 8개 코스 중 하루 최대 2개 코스까지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신청자와 해설사가 일정과 해설코스, 순서를 자유롭게 조율할 수 있다.

시군별 해설코스와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에서 확인하거나 전남도 자치행정과 5·18민주화 및 과거사지원센터팀(061-286-35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명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전남의 5·18은 불의의 독재정권에 맞서 광주 시민과 함께 연대하고자 했던 전남도민의 자랑스러운 역사”라며 “오월을 맞아 많은 분이 전남의 5·18 항쟁사에 관심을 갖고 해설 서비스를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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