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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첫 병원선…건강옹진호 200명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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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로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입항한 ‘건강옹진호’. 인천시 제공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최초로 병원선이 투입됐다.

인천시는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가 20~21일 백령도에서 백령·대청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선은 270톤으로 시간당 최대 46㎞까지 속도를 낸다.

공보의 3명과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등이 승선해 있는 건강옹진호에서는 내과·치과·한의과 진료와 물리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심장 검사는 물론 초음파·골밀도·혈액 검사, 예방접종 등이 가능하다.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 떨어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병원선이 들어간 건 최초다. 108톤인 기존 병원선 ‘인천 531호’ 크기가 작아 백령도까지 운항이 어려웠다.


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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