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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목 의병장 순국 117주기 추모제 30일 성남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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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원 진행…광복 80주년 맞아 항일정신 기려


성남문화원 제공


경기도가 선정한 80인의 독립운동가 중 한 명인 판교 출신 남상목 의병장을 기리는 순국 117주기 추모제가 30일 오전 성남 분당구 낙생대공원 내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열린다.

이번 추모제는 사단법인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유족대표 남기형·남수현)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이 주관하며, 성남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이 후원한다.

식전 행사로 연극배우 이주희의 헌시 낭송 ‘동천은 횃불을 들고’, 성남시립국악단의 ‘하얀 나무’ 연주가 있다. 남 의병장의 부인이 생전 즐겨 부른 것으로 알려진 구전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는 벨칸토 합창단이 추모가로 부른다. 애국가 대신 ‘아리랑’ 합창으로 의병 정신의 민족성과 애절함을 전한다.

이어지는 묵념은 아쟁 연주(주숙연 단원)와 김광명 시인의 시 ‘이 땅의 충절 꽃이여’ 낭송으로 진행하며, 신상진 시장 등이 추모사를 한다.

남상목 의병장(1876~1908)은 성남 판교 너더리 출신으로, 조선 말 대표적 항일 의병장이다. 1906년부터 의병을 조직해 안성 용인 등지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성남문화원은 2008년 순국 100주년을 기점으로 독립운동 교육, 다큐 제작, 추모제 정례화 등을 추진해왔다. 2015년 성남시와 함께 ‘성남항일의병기념탑’을 건립해 지역 항일 정신 계승에 힘쓰고 있다.

한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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