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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겨울철 집단 폐사 예방 ‘스마트 벌통’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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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꿀벌 육성 시범사업 스마트 벌통 인수식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ICT) 양봉 기술을 이용한 꿀벌 육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벌은 겨울을 나기 위해 군집을 형성하고 여름과 가을 동안 저장한 먹이를 이용해 날개를 빠르게 진동시켜 체온을 유지하며 벌집을 보호하는데, 최근 몇 년간 급격한 기온 저하로 벌의 집단 폐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26일 추위에 취약한 꿀벌이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벌통 내부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가온장치 설치가 가능한 ‘스마트 벌통’을 지역 양봉농가 11곳에 보급했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양봉 농가의 겨울철 꿀벌 폐사율을 줄이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정적인 양봉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후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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