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체는 동대문구,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시동부병원, 정신재활시설 마인드, 공동생활가정 길벗둥지, 동대문구시각특화장애인복지관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돼있으며 2016년부터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동부병원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조를 받아 정신장애인을 위한 내시경 검사 등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김영화 협의체 지역보건분과장은 “정신장애인의 경우 신체 건강도 취약한 경우가 많아 정기적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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