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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늘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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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판장 설립 등 유통구조 개선과 소득 안정 방안 논의


전남도는 지난 3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생산자단체와 마늘 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하고 있다.


전남도와 마늘 생산자단체들이 마늘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 30일 해남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늘 생산자단체와 함께 마늘 가격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생산자단체들은 전남 마늘의 소득 안정과 마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산지 공판장 설립과 전남산 마늘인 남도종과 대서종의 브랜드화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알싸한 매운맛이 강하고 저장성이 좋아 김장김치에 이용되는 남도종과 매운맛이 덜해 생식용으로 쓰이는 대서종의 특징 등을 홍보해 전남산 마늘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전남도와 농협 관계자들은 수매 시 마늘 규격의 통일된 기준 마련과 농업 기계화율 제고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마늘은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지만 인건비 등 생산비가 높고, 기후 여건 악화 등으로 재배 면적이 지속 감소하는 추세”라며 “전남산 마늘의 안정적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은 마늘 대표 주산지로, 2025년 2천 894ha에서 재배, 전국의 13%를 차지하고 있다.

무안 류지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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