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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유현준과 함께하는 ‘성동명사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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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23일·11월 25일 두 차례 열려
‘내일을 바꾸는 특별한 만남’ 주제




서울 성동구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하반기 성동명사특강’(포스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문 전 대행과, 퇴임 직후 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던 정 구청장이 직접 마주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성동명사특강은 사회 각계의 저명인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자기 계발, 인생 동기부여 특강이다. 2008년 처음 시작해 현재까지 147회에 걸쳐 이어져 왔다. 이번 특강은 ‘내일을 바꾸는 특별한 만남’을 주제로 문 전 대행과 유 건축가를 초청해 두 차례 진행된다.

다음 달 23일 열리는 첫 번째 특강은 문 전 대행이 ‘청렴, 법의 정신으로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법의 정신에 입각한 ‘청렴’에 대한 그의 소신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또 오는 11월 25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유 건축가가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연을 통해 도시와 공간의 진화 과정을 되짚어보고, 공간을 통해 대한민국 사회의 다양한 단면을 이해하는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특강에서는 문 전 대행과 정 구청장의 만남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 전 대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이 진행 중이던 지난 1월 진보 성향 인사의 소셜미디어(SNS)를 팔로우한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언급된 인사 중 하나였던 정 구청장은 문 전 대행의 퇴임 후인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문형배 재판관님, 감사하고 고생많으셨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유규상 기자
2025-09-1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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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