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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도시 강북구,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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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이 지난 10일 열린 가운데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구 관계자들이 복지부 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 자살예방 전략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주민 생명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한 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현재 구는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 의료기관 마음건강증진 사업’을 하면서 지역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에게 우울과 자살 위험성 평가를 하고 있다.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전문 상담과 연계해 지속적인 사례 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 사례는 2022년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산하면서 자살예방 표준 모델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지류 설문 방식을 QR코드 기반 디지털 설문으로 전환해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사 결과는 보건소 생명존중팀에 실시간 전송 및 분석돼 고위험군을 신속하게 발굴할 수 있다.

구는 26일 GS리테일과 협약을 맺고 청년층을 위한 ‘마음건강검진 QR코드 타로카드’를 일부 편의점에 비치하는 등 생활 속 자살예방 지원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을 지키고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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