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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 상징 ‘울산공업탑’ 새 디자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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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대공원으로 이전

우리나라 산업화 상징인 울산 ‘공업탑’이 울산대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재탄생한다.

울산시는 남구 신정동 공업탑로터리의 평면교차로 전환에 따라 공업탑을 인근 울산대공원 동문 연꽃연못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업탑은 우리나라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상징하는 5개의 기둥과 지구본 형태로 1967년 건립돼 울산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상징해왔지만 도시철도 1호선 건설로 이전하게 됐다. 시는 공업탑을 하반기에 울산박물관으로 옮겨 임시 보관한 뒤 내년까지 대공원으로 완전 이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공업탑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8월 5일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디자인을 받는다. 총상금은 2000만원(대상 1200만원)이다. 시는 8월 중 수상작을 발표해 내년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6-02-1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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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