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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순천시 읍면동 주민총회 성황리 종료···3만여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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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 되는 ‘순천형 주민자치’ 실현


지난 1일 장천 노랑극장에서 열린 ‘제5회 장천동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순천시가 지난 1개월동안 추진했던 ‘읍면동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지난달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열어 지난 20일 서면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주민총회는 지난 1년간 주민자치회의 활동 내용과 마을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마을계획안을 결정하는 자리로 약 3만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올해 총회에서는 ▲주민세환원사업 84건 ▲주민참여예산사업 662건 등 총 746건의 마을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지난 13일 오천근린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도사동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내년도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마을계획단’을 운영해 동네 한바퀴 둘러보기, 지역자원 발굴 의견수렴, 주민제안 접수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마을의제를 적극 발굴했다. 마을별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해 주민들의 참여를 크게 높였다.

특히 지역 유관단체와 협업해 어린이·청소년 공연, 작은 음악회,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함께 추진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주민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마을환경 개선 ▲돌봄 및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청년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내용이 상정됐다.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다수 채택되면서 ‘내 삶을 바꾸는 자치’의 의미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었다는 평을 받았다.

노관규 시장은 “주민총회는 시정의 출발점이자, 시민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시민 여러분의 뜻이 담긴 결정을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치유의 도시, 자치의 힘으로 여는 순천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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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