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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정철 선생 문학과 숨결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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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문화창조마을 개관식
예술·체험·관광 ‘복합공간’

조선시대 가사 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 선생의 문학과 사상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이 그의 묘소가 있는 충북 진천군에 마련됐다.

진천군은 5일 문백면 봉죽리에서 ‘송강문화창조마을’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철 선생 위패를 모신 정송강사 인근에 자리잡았으며, 162억원이 투입돼 송강문학체험관, 문화창작마을, 송강문화공원 등으로 구성됐다. 체험관 내부는 전시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등으로 채워졌다. 전시실에선 정철 선생의 생애와 문학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송강연보와 작품, 주변 인물 관계도 등을 만날 수 있다.

창작마을은 관광형 숙박 공간, 교육체험관 등으로 꾸며졌다. 군은 교육체험관에서 글짓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서 태어난 정철 선생은 한국 고전 문학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사미인곡’, ‘관동별곡’, ‘성산별곡’, ‘속미인곡’ 등 4편의 가사 외에 100여수의 시조를 남겼다. 경기 고양시 원당면 신원리에 있던 그의 묘소는 1665년 진천으로 이장했다.

진천군 관계자는 “송강문화창조마을은 예술, 체험, 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이라며 “전국적인 문학·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남인우 기자
2025-11-0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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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