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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1번지 의령, 솥바위 담은 새 도시브랜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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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참여·공모 거쳐 통합 BI로 활용


의령군 새 도시브랜드. 2026.1.29. 의령군 제공


경남 의령군은 의령을 상징하는 새 도시브랜드(Brand Identity, BI)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확정된 도시브랜드는 의령의 대표 상징인 ‘솥바위’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의령의 초성 ‘ㅇ’과 ‘ㄹ’을 형상화해 시각적 정체성을 강화했다.

세 개의 별은 국부 세 명이 탄생한 상징적 의미를 담아 형상화했다. 대한민국 산업 발전 출발지로서 의령 역사성과 자긍심도 담았다.

새 도시브랜드에는 ‘부자 1번지 의령’이라는 문구도 함께 담았다. 부(富)의 기운과 도전·성공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는 게 의령군 설명이다.

이번 도시브랜드는 제작은 군민 참여를 밑바탕으로 삼았다.

군은 변화하는 시대 환경을 반영하고 의령의 고유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2024년 8월 ‘의령군 도시브랜드 제작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2024년 9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도시브랜드 제작을 추진했다. 지난해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디자인 공모전도 개최했다.

공모 수상작을 대상으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이어갔고,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했다.

도시브랜드는 이달 7일 열린 의령군의회 본회의에서 ‘의령군 상징물 관리 조례 전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의령군은 “앞으로 도시브랜드를 군정 통합 상징으로 활용해 각종 정책 홍보물과 행사·축제, 관광 콘텐츠, 공공시설물 등에 차례대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의령 도시 이미지를 일관되게 구축하고 대외 인지도와 도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령 이창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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