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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시간 인정 등 혜택 제공


지난해 10월 서울 강북구의 수유동의 한 대로변에서 나무돌보미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낙엽을 치우고 있다.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가 가로수와 녹지대를 입양해 자유롭게 가꾸는 ‘나무돌보미’를 상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 참여로 지속 가능한 녹지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공공녹지시설물에 관한 관심과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나무돌보미는 가로수와 띠녹지(가로수 하부 화단) 등 공공 목적으로 식재된 수목을 입양해 실명으로 관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다. 참여자는 물 주기, 잡초 제거 등 일상적 관리부터 낙엽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민 개인뿐 아니라 학교,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주로 거주지 또는 건물 인근 가로수를 맡아 관리하며 1인당 최대 5주의 가로수를 돌볼 수 있다. 단체는 동네숲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설치 공간이나 대로변 가로 구간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참여자 중 희망자에게 청소용품과 집게 등 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봉사 시간은 평일 최대 2시간, 주말 및 공휴일 최대 4시간까지 부여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나무돌보미 사업을 통해 구민이 직접 지역 환경을 가꾸는 데 참여할 수 있다”며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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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