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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조기 발견·지원 강화

서울 강동구는 ‘2026년 고독사 예방·관리 사업’을 확대해 ‘고독사 제로’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고령층 돌봄 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사후 관리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기존 12개 주민센터에서 운영되던 15개 사업을 19개 주민센터의 34개 사업으로 확대했다.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우려가 있는 가구, 돌봄이 필요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태를 확인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될 경우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전화와 방문 확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모니터링 등으로 돌봄 공백도 최소화한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복지기관, 민간 단체 등과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 기반 지역 돌봄 안전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은 위기 상황이 발생한 이후 대응하는 것보다 사전에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2026-03-26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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