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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상공인 338억원 지원하는 ‘광진형 특별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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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력 부족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업력 제한 없이 지원

서울 광진구가 338억원 규모의 ‘광진형 특별융자’를 시행한다. 경기 불황 속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 광진구가 시중은행 관계자와 소상공인 융자지원을 위한 광진형 특별융자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광진형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특별보증우대와 이자 지원을 결합해 시중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출연금 23억원으로 보증규모 287억원에 전년도 이월된 163억원을 합한 450억원을 1188개 업체가 융자 지원을 받았다.

구는 지난 3월 10일 서울신용보증재단,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MG새마을금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금고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출연금 27억 1000만원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이다. 2년 거치 후 3년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거치기간 2년 동안은 구와 협력 금융기관 간 협약에 따라 연 2%의 이자를 지원해, 소상공인이 실제 부담하는 금리는 연 1% 내외 수준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형 특별융자가 고환율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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