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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 기반 살린다…강북구, 봉제업체에 폐원단 전용봉투 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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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400개 업체 규모별 차등 지원


서울 번동에 있는 강북구청 임사청사.
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는 패션·봉제업체의 폐기물 처리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폐봉제원단 배출용 봉투’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제업체에서 발생하는 폐원단 처리 비용을 지원해 영세 사업장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폐원단을 더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전용 봉투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 등록이 된 패션·봉제업체다. 지난해 이 사업으로 지원을 받은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총 8만 2450매의 전용 봉투를 확보해 업체당 기본 200매를 지원한다. 상시 근로자 수와 매출 규모에 따라 최대 100매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해 실질적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동일 사업으로 105개 봉제업체에 전용 봉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300~400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31일까지 지원 대상 업체를 선정한 뒤 오는 4월 8일까지 전용 봉투를 순차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후 사업 효과 분석을 위한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봉제업은 강북구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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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