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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왕진버스’ 호응 얻은 장성군, 2026년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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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 협력, 농촌 고령 주민 의료 서비스 제공


전남 장성군이 20일 지역 농협 지원을 받아 ‘농어촌 왕진버스’ 2026년 첫 사업에 나섰다.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올해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농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 관리 및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장성농협·삼서농협 등 일부 농협 중심으로 운영됐던 사업을 올해는 삼계·진원·황룡·장성·삼서 농협 등 관내 지역 농협과 전방위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첫 시행 결과 농어촌 고령 노인들의 호응이 좋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일 삼계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의 출발을 알린 군은 22일까지 3일간 농협 대회의실에서 왕진버스를 운영한다.

이후 일정에 따라 진원농협(6.22.~26.)·황룡농협(6.30.~7.2.)·장성농협(10월)·삼서농협(10월)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장성병원 의료진 7명이 양방 진료를 펼치며 영양제 수액 처치, 사고예방 교육 등도 실시한다. 진원농협 ‘농촌 왕진버스’에선 정신건강 서비스와 눈 검사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농협과 협력한 이번 사업을 통해 1900여명의 주민에게 1인당 5만~6만원 상당의 의료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임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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