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문을 위해 국립자연휴양림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하였고, 모아진 성금으로 시설에 필요한 물티슈, 화장지, 세제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09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가까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해왔으며, 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을 가족처럼 보살피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명절이면 특히 주변의 관심과 정이 그리운 시설 입소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복지에 관심을 갖고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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