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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증가율 11% 기록
성동형 출산양육 지속 정책 효과


서울 성동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아이들이 사진 촬영을 하며 웃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는 행정안전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구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1692명으로 2023년 1521명 대비 171명이 늘어나 증가율 11.24%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전체 주민등록 기준 출생등록이 2023년 4만 654명에서 지난해 4만 2588명으로 늘어나 상승률 4.76%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성동구 평균 합계출산율은 0.753으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 중이다.

성동구는 현금성 출생장려금 신설이나 아파트 신축으로 인한 대규모 인구 유입 없이도 출생아 수가 대폭 상승했다. 구는 민선 6기부터 중점 추진한 공보육 인프라 확충, 성동형 가사돌봄 서비스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양육 정책을 지속 추진한 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구는 2015년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 현재 국공립 어린이집 총 81곳을 운영 중이며 올해 3곳을 확충할 예정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이 70.3%에 달해 서울시 54.0%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로 서울시 공보육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보육 교사 1인당 담당하는 아동 수를 축소하는 ‘교사 대 아동 비율 개선사업’도 4세 이상 유아반까지 확대해 지역 어린이집 총 92곳에 지원 중이다. 또한 어린이집 방문간호 서비스에 더해 어린이집 회계 운영 모니터링을 신설하는 등 차별화된 ‘성동형 보육 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비웅 기자
2025-01-23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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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