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세청은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된 실제 훈련의 일환으로 8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인천, 부산을 포함한 전국 15개 항만 세관에서 '감시정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감시정) 국제무역선에 대한 입출항절차, 해상순찰, 밀수단속 등 관세국경감시 업무를 수행할 목적으로 세관장이 관리, 운용하는 선박. 현재 15개 세관에서 30척 운영 중
** (훈련개요) 15개 항만 세관에서 감시정 23척, 승무원 144명 참여
□ 이번 훈련은 전시 상황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감시정 비상상황에 대해 감시정 승무원의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ㅇ 승무원은 감시정의 화재·침몰 등 위기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소화, 방수, 퇴선' 등 절차를 훈련하고, 감시정에 대한 안전 점검까지 실시했다.
□ 관세청 관계자는 "1분 1초를 다투는 인명 및 물자 구호는 부단한 훈련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며 "관세청은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해 전시 상황에서도 빈틈없는 관세국경·안보 수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별첨. '감시정 위기대응 훈련' 현장 사진 4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