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빌 게이츠」 이사장 오찬
- 넥스트 팬데믹 대비 등 국제보건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논의 -
□ 김민석 국무총리는 8.21(목) 「빌 게이츠」 이사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글로벌 보건 기여 지속 △'26년 세계 바이오 서밋에 이사장 참석 제안 △우리 기업과 협력 확대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김 총리는 이사장의 한국 방문을 환영하며, 그간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에 감사를 표명하였다.
ㅇ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백신 및 진단기기 기술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게이츠재단과의 협력을 이어나가자고 했다.
□ 김 총리는 게이츠재단의 국제보건 기여 확대 요청에 대해 인류보건에 기여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ㅇ 아울러 우리 정부가 '22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세계 바이오 서밋*을 언급하며, 본 행사가 보건 분야의 세계적인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게이츠 이사장의 참석을 요청했다.
* '22년부터 우리 정부가 WHO와 공동으로 개최중인 바이오 분야 글로벌 의제 논의체
□ 김 총리는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게이츠재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합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게이츠재단 한국사무소 개소를 통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나가자고 했다.
ㅇ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 바이오 기업의 우수한 백신제조 역량을 높이 평가하면서,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게이츠재단의 국제협력 노하우와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했다.
□ 김 총리는 한국이 '22년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로 지정되어 연간 1천여명의 개도국 바이오 인력을 양성해 왔다고 하면서, 개도국의 자생적 보건역량 강화를 위해 본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끝으로 김 총리는 이번 게이츠 이사장의 방문이 국제사회와 한국에 인사이트를 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 확대 논의를 활성화해 나가자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