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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훈 제2차관, 보건복지부 보건안보분야 R&D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발전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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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훈 제2차관, 보건복지부 보건안보분야 R&D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발전방향 논의
- 보건복지부 보건안보분야 R&D 현장 간담회 개최 -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20분, 서울특별시 중구에 소재한 한국형 ARPA-H 추진단 대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보건안보분야 R&D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보건안보분야 R&D는 팬데믹 대비 백신 치료제를 개발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진행한 이번 간담회는 K-방산 주간(10월 20일 주간)을 맞아 보건안보분야 주요 5개 R&D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사업단장·연구책임자가 현황을 설명하고, 관계 분야 전문가가 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 범부처 감염병 방역체계 고도화 의료현장 감염대응역량 고도화 기술개발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는 고비용·고난도이나 파급효과가 큰 임무중심형 R&D를 지원하여 넥스트 팬데믹,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난제 해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보건안보분야에 백신 탈집중화 생산시스템 개발('24~), 백신 초장기 저장기술 개발('24~), 팬데믹 대응을 위한 중증화 억제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25~)를 추진하고 있다.


    * '24년~'32년(9년), 총 1조 1,628억원 / 프로젝트별 약 180억원 지원(4.5년)


 백신 자급화 기술개발사업*은 국가예방접종 필수백신을 국산화하고, 미래 유행 가능한 감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혼합백신 2건(보령바이오파마, GC녹십자)과 소아용 6가 DTaP-IPV-Hib-HepB 혼합백신(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B형간염) 1건(LG화학) 임상 2상이 승인되었다.


    * '20년~'29년(10년) / 총 2,151억 원 


 범부처 감염병 방역체계 고도화 사업*은 감염병의 조기감시, 예측, 신속현장진단, 생활방역물품 신뢰성 확보 등 국가 방역체계 분야별 기술 기반의 고도화를 위해 8개 부처**가 협력하여 총 11개 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원헬스(One Health) 병원체 감시체계 시스템 개발, 감염병 확산 예측 시스템 구축, 신속 현장 진단 기술 개발 등 감염병 대응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  '23년~'27년(5년), 총 420억 원(복지부 91억 원)


   ** [주관]복지부, 질병청 / [협조]과기정통부, 농식품부, 환경부, 행안부, 산업부, 식약처


 의료현장 감염대응역량 고도화 기술개발사업*은 의료현장의 감염병 대비·대응체계를 마련하여 미래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표적인 연구과제로는 신종감염병으로 인해 대규모 환자 발생 시 AI(인공지능)를 활용하여 환자의 증상단계 구분, 실시간 의료기관 병상파악·배정을 통해 의료자원의 효율적 배분과 환자의 신속한 치료를 도모하는 '감염병 대응 지능형 병상배정 네트워크 구축 및 실증'연구 등이 있다.


    * '22년~'27년(5년), 총 373억원(질병청 224억원, 복지부 149억원)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사업*은 팬데믹 상황에서 의료서비스를 차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 모니터링 기기 개발, 환자 예측 및 응급 대응 기술, CDSS(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 비대면 진료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통합적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여, 개발된 비대면 진료기술들을 연계할 계획이다.


    * '23년~'27년(5년), 총 273억원


   ** 환자 진료 시 진단·치료·처방 등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의료정보기술시스템


  *** 감염병 팬데믹 상황 시 사용자별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활용을 위하여 여러 비대면 진료기술들을 연계·통합한 서비스 플랫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연구자들의 애로사항 등 연구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 연구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연구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보건안보분야 R&D는 보건 이슈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안보 과제로, 연구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연구성과가 실질적인 대응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보건복지부 보건안보분야 R&D 현장 간담회 개요


           2. 보건복지부 보건안보분야 R&D 주요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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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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