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1.4.(화) 정의혜 차관보와 올해 아프리카 연합(AU) 의장국인 앙골라측 대표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Sianga Kivuila Samuel ABILIO) 주한앙골라 대사의 공동 주재로 한-아프리카 고위관리회의(SOM : Senior Officials' Meeting)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협력 동향을 점검하고 분야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서, 아프리카측에서는 세네갈 외교차관 등 20개국 본국 대표단을 포함, 아프리카 47개국에서 참석했으며, 우리측은 외교부·산업통상부 등 15개 정부 부처·기관 등이 참석하였다.
정의혜 차관보는 개회사에서 작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 2025.2월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 출범, 2025.4월 인도양위원회(IOC) 옵저버 가입, 2025.5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협력기금 창설 등 그간의 주요 협력 결과를 소개하였다. 또한 격변하는 국제환경에서 외교 다변화를 위한 아프리카와의 실질적, 호혜적 관계 발전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빌리우 주한앙골라대사는 한-아프리카 협력 증진을 위한 우리측의 기여와 아프리카 측과의 긴밀한 소통 노력을 평가하고, 앙골라가 금년 아프리카연합(AU) 의장국으로서 한-아프리카 협력 성과 확대를 위하여 적극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 양측은 동반성장(shared growth),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연대(solidarity)에 기반하여 한-아프리카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한-아프리카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아울러 양측은 한-아프리카 협력 모멘텀 지속을 위하여 내년 6월 서울에서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측과 지속 소통하면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붙 임 : 행사 사진.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