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시기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메르스, 수막구균 감염증에 주의하세요
- 현지에서 메르스 예방을 위해 ▲낙타 접촉 자제, ▲손씻기, ▲마스크 착용,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철저한 감염 예방수칙 준수 당부
-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지역에서 입국 후 14일 이내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숨가쁨 등) 발생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즉시 신고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6.5.25.~5.30. 변동 가능) 시기를 맞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이하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Meningococcal disease)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 이슬람력 12월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의례에 참가하는 것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매우 혼잡한 대규모 군중 모임이기 때문에, 성지순례 참여자 및 해당 시기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출국 전 권장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는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해외감염병Now' 누리집(해외감염병now.kr) 참조
※ 주의해야할 감염병: 메르스, 수막구균성수막염, 장티푸스, 홍역 등
메르스는 2018년 이후 국내 유입 사례는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고,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 (전체 확진자/사우디아라비아 확진자): '20년 (65명/61명) → '21년 (20명/18명) → '22년 (17명/10명) → '23년 (5명/4명) → '24년 (8명/8명) → '25년 (19명/17명) → '26년 3월까지 발생 보고 없음 (붙임 1 참고)
질병관리청은 한국이슬람교중앙회 및 성지순례 대행업체와 협력하여 성지순례 참여자를 대상으로 ➊출국 전 예방수칙 교육 및 다국어* 안내문 제공, ➋입국 시 검역강화, ➌입국 후 의심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감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6개 국어(아랍어, 인도네시아어, 우즈베크어,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 (붙임 3 참고)
안내문에는 감염경로, 잠복기 등 메르스 관련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주의 사항, 여행 중 감염병 예방요령, 여행 후 증상 발현 시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신고 등의 행동요령을 담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www.kdca.go.kr) > 알림자료 > 홍보자료 > 홍보지 참조
한편, 중동지역(메르스 중점검역관리지역, 13개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경우에는「검역법」제12조의2에 따라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 또는 Q-CODE(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를 통해 반드시 증상 유무를 신고해야 한다.
< 메르스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현황('26년 2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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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감염병 |
지정 국가(13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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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아랍에미리트, 예멘, 오만, 요르단, 이라크, 이란, 이스라엘, 카타르, 쿠웨이트 |
인천공항에서는 이슬람 성지순례 방문자를 대상으로 검역을 강화한다. 입국 게이트 앞에서 집중 검역을 실시하고, 현장에 역학조사관을 배치하여 증상 신고자에 대해 역학조사 및 후속 조치를 시행하는 등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13개국 중동지역 출입국자에게 메르스 예방 및 주의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의심 증상 발생 시 신고를 적극 독려한다.
아울러, 일부 국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방문과 관련된 수막구균 감염증 사례가 보고* 됨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출국 10일 전까지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 '25년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 관련 침습성 수막구균 감염증 17명 보고('25.4.11.기준, WHO)
** 가까운 의료기관에 수막구균 백신(멘비오, 메낙트라 등)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
※ (국내 수막구균 감염증 발생) '23년 11명 → '24년 17명→ '25년 10명(잠정통계)
의료기관에는 약품안전사용서비스-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DUR-ITS)을 통한 해외여행력 확인과 더불어 해당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호흡기 유증상자에 대해서 메르스 및 수막구균 감염증 가능성을 고려하여 진료해 줄 것을 권고하며,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를 당부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중동지역에서 메르스 발생이 지속되고 성지순례 시기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이 예상되므로 여행 중 메르스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출국 전에는 수막구균 백신 접종 완료 등의 사전 조치를 당부드린다"며 "중동지역 방문자 중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콜센터(☎ 1339)로 즉시 연락할 것"을 강조하였다.
◀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 ▶
○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 외출 후, 식사 전·후, 코를 풀거나 기침·재채기 후, 용변 후 등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마스크 착용하기
○ 발열이나 호흡기 유증상자 접촉 피하기
○ 기침예절 실천하기
①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②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③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손씻기
④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붙임> 1. 사우디아라비아 등 국외 메르스 환자 발생 현황
2. 메르스 질병 개요
3. 메르스 관련 다국어 안내문 (한국어, 영어)
4. 메르스 감염 예방수칙
5. 수막구균 감염증 질병 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