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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이끼 제거 기술 개발…묘목 생산 효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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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친환경 이끼 제거 기술 개발…묘목 생산 효율 높인다
- 테르피닐 아세테이트-리모넨 활용…최대 100% 방제율, 묘목 피해 감소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산림용 묘목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끼류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온실 내 높은 습도로 발생하는 용기묘 이끼류는 상토 상단에 '모스캡(Moss cap)'을 형성하고 수분과 양분을 흡수해 묘목 생장을 저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현장에서는 이를 제거하기 위해 화학 약제를 사용해 왔으나, 약해 발생과 환경·인체 영향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연구진은 천연 유래 물질인 테르피닐 아세테이트 또는 리모넨을 유효성분으로 활용한 이끼류 제거용 조성물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 해당 물질의 20~30% 농도와 계면활성제를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100% 이끼 방제율을 보이고 묘목의 약해 발생도 감소했다.
※ 테르피닐 아세테이트 : 침엽수·허브식물 정유 등에 포함된 성분
리모넨 : 목재 휘발성 추출물, 감귤류 껍질 정유 등에 포함된 성분

이번 기술은 산림용 묘목 생산을 비롯해 농업, 조경, 잔디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 이끼 관리 기술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한승현 박사는 "이번 성과는 이끼 제거에 효과적인 핵심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묘목 생산 효율과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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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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