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의 어느 여름날 밤에 야간열차 내에서 홍익회 전신인 갱생회 소속 여성 판매원이 먹을거리를 팔고 있다.대나무 바구니를 든 채 운동화를 신고 있는 여성 판매원의 얼굴이 앳돼 보인다.오는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는 고속철 여승무원의 산뜻한 차림과는 대조적이다.맨 앞쪽의 할머니는 무료함을 달래려는 듯 성경으로 보이는 두꺼운 책을 읽고 있다.서로 마주보게 고정돼 있는 좌석 배치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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