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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에 2급수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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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공사와 함께 내년 시민 품으로 되돌아오는 청계천에 피라미,개구리밥이 살 수 있는 맑은 물이 흐를 것으로 보인다.청계천 물 공급원인 상류 중랑하수처리장에 고도처리 시설이 들어서 2급수로 향상되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내년 9월부터 청계천에 유지용수를 공급할 성동구 송정동 73번지 중랑하수처리장(하루 용량 171만t)에 하루 46만t 규모의 고도처리(3차 처리) 시설을 우선 도입하는 공사를 23일 시작했다.청계천에 한강 물을 끌어올리는 계획과는 별도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하수유입에서 방류까지 전 과정이 자동으로 조절되고 2차 처리까지 거의 제거되지 않는 질소·인 같은 성분을 걸러낼 수 있다.질소·인 성분이 남으면 민물 특유의 비린내가 풍긴다.

여기에다 고도처리 용수 하루 46만t 가운데 청계천 유지용수 12만t에 대해서는 오존살균 처리 및 여과처리해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치 3ppm 이하인 2급수 이상 수질로 만든 뒤 흘려보낼 계획이다.

송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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