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제8회 한국어능력시험(KPT)을 오는 9월11∼12일 서울교대·부산대·충남대·전남대 등 국내 4곳을 비롯,16개국 4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첫 실시된 97년 당시 응시자는 2000여명이었으나 해마다 늘어 지난해 7회 시험에는 1만 416명이 시험을 봐 61.1%가 합격했다.올해는 1만 5000명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시험일은 ▲9월11일 미국·몽골·호주·브라질·베트남 ▲12일 한국·일본·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독일·태국·캐나다·영국 등이다.
국내 원서교부와 접수는 다음달 24일부터 8월3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시·도별로 지정된 대학에서 이뤄진다.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를 참고하면 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