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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상승속도, 노동생산성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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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7년의 6·29선언 이후 노동조합의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임금 상승 속도가 노동생산성 상승속도보다 더 빨라졌고 경제성장률도 이전보다 낮아졌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박기성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1일 금융연구원의 계간지 ‘한국 경제의 분석’에 기고한 ‘경제성장을 위한 노사 관계’라는 연구보고서에서 “6·29선언 이전에는 정부의 임금정책과 노조 활동에 대한 억제로 임금이 한계노동생산성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뒤 노조 활동이 활성화되고 정부의 임금 억제 정책이 실효성을 잃으면서 임금이 한계노동생산성을 초과했다.”고 지적했다.

임금은 국민소득과 노동투입량을 각각 85년 기준(100)으로 환산해 국민소득(NI)에서 노동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인 노동분배율에 국민소득을 곱한 뒤 노동투입량으로 나눠 나온 것이다.노동한계생산성은 노동 1단위가 늘어날 때마다 증가하는 생산량이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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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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