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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값의 약세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상추값은 지난 주보다 무려 45% 이상 급락했고,배추값의 하락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2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붉은 상추(100g)는 지난 주보다 200원(46.5%) 폭락한 230원,배추는 200원(18%)이 떨어진 900원을 기록했다.노지 상추와 배추의 출하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산지 출하량이 늘어나고 있는 애호박·백오이값도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애호박(개)은 210원이나 내린 600원,백오이는 80원이 떨어진 200원에 거래됐다.제철 과일은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감자값과 풋고추·대파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감자(1㎏)는 지난 주보다 500원(41%)이 뛰어오른 1700원으로 급등했고 풋고추(100g)는 70원이 오른 550원,대파는 30원이 오른 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감자는 시세급락에 따른 산지 출하량의 조절로,풋고추는 산지 반입량이 감소하고 대파는 하우스 대파의 출하가 줄어들고 있는 까닭이다.

‘여름철 성수기에 힘입어’ 돼지·닭고기값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삼겹살(100g)은 50원이 오른 1540원,닭고기(851g)는 520원이나 뛴 4210원에 거래됐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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