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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권역 ‘상전벽해’… 관광타운·캠핑 수목원 띄워 동북권 균형발전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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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건립·민자역사 공정 착착
도봉산역 인근 ‘관광타운’ 탈바꿈
도봉동 캠핑 수목원 조성도 박차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난해 11월 창동민자역사 공사 현장에서 창동 권역 개발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 창동권역이 서울아레나 착공, 창동민자역사 사업 재개, 광역교통망 확충 등 대형 개발사업 추진과 맞물려 변화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도봉구는 창동권역 활성화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도봉산 관광타운 조성’과 ‘캠핑 수목원 조성’이 대표적이다. 두 사업은 지난해 ‘서울시 동북권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도봉산 일대와 도봉동 외곽 지역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공간들이다.

구는 도봉산역 인근의 교통 혼잡과 노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타운 조성에 나선다. 혼잡한 교통시설 부지를 지하화하고 상부에는 관광안내센터와 체험형 산악박물관, 숙박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복합 관광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봉산 일대를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도봉동 자원순환센터 인근에는 캠핑 수목원을 조성한다. 창포원·다락원체육공원·평화문화진지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해 체육·문화·생태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두 사업은 현재 서울시가 타당성 검토와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후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언석 구청장은 “문화·교통 인프라가 동시에 확충되면서 지역 상권과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도 한층 커지고 있다”며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와 저이용 공간을 입체적·복합적으로 재편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유규상 기자
2026-02-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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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