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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창동 관광단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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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과 대형 유흥업소 등이 밀집한 서울 중구 북창동 일대가 관광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 서울 중구(구청장 성낙합)는 북창동 104번지 일대 2만 8000여평을 도시환경정비구역(옛 도심재개발구역)에서 해제,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주민공람을 다음달 2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창동은 지난 1984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상업용 대형복합건물이 들어서도록 유도됐지만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20년간 개발사업이 더디게 진행됐다. 2000년 3월에는 남대문과 함께 관광특구로 지정됐지만 별다른 개발은 이뤄지지 않았다.

지구별로 80% 이상의 주민동의를 얻어야 재개발이 가능한 도심재개발사업과 달리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되면 소규모 필지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서게 돼 개발이 한결 수월해진다.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 구는 북창동 지역의 기존 상권을 살리면서도 공원과 내부 도로망 등을 새롭게 갖춘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특구로 육성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북창동 중심부에는 지하에 주차시설을 갖춘 400여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된다.

태평로,소공로 등 주요 간선도로변에는 공연장,전시장,숙박시설 및 쇼핑시설 등을 유치한다.또 한국은행 인근 지역에는 은행·증권사 등 금융기관을 유치,금융거리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북창동 내부는 남대문시장과 시청앞 광장이 연결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만들고 도로의 양옆은 ‘음식문화거리’로 꾸며진다.북창동 내부길인 옛물길거리에는 유흥주점 등을 유치해 현재의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구는 근·현대 건축물이 공존하는 지역적 특색을 살려 구역별로 특색있는 건축양식과 재료·색채 등을 반영,건축물을 짓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한국은행 본관(사적 제280호)이 위치한 소공로변은 주변 건축물과 가로시설물에 화강석을 이용해 르네상스풍의 가로로 조성하고,숭례문(국보 제1호)이 위치한 남대문로변에는 전통문양 및 색상을 사용해 한국적 이미지를 살린다는 것이다. 이같은 지구단위계획은 주민공람과 구·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거쳐 내년 초에 최종 확정된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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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