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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베르네천 일부 자연하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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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오정지역을 남북으로 지나는 베르네천의 일부 구간이 자연하천으로 탈바꿈된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내년 6월까지 오정구 작동∼성곡동∼원종동∼오정동 동부간선수로 구간을 흐르는 4.2㎞의 베르네천 가운데 오정대로에서 덕산초등학교 사이 300m를 45억 3000만원을 들여 자연하천으로 꾸미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이 구간에 하수 차집시설과 관정을 설치해 하루 200∼300t의 지하수를 퍼올려 흘려보내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하천바닥 너비를 10∼35m로 넓히고 기존 콘크리트 옹벽을 철거해 자연석 등으로 쌓는 동시에 호안이나 소(沼) 등을 만들어 자정능력을 향상시키기로 했다.아울러 연못과 조형분수,경관석,맨발 지압장,세족장 등도 만들기로 했다.

부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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