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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라이징 포트’ 이용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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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도심항공교통 체험 시설
태화강 국가정원 등 실사 구현

가상 도심항공교통(UAM) 체험시설인 ‘울산 라이징 포트’가 운영 7개월여 만에 이용객 1만명을 넘어섰다.

울산박물관은 지난해 5월 박물관 1층에 울산 라이징 포트를 개관한 이후 지난 11일 기준으로 이용객 1만 421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용객은 지난해 5월 1200명을 시작으로 7월 4600명, 10월 8900명 등 꾸준한 증가세다.

라이징 포트는 1m 높이에 떠 있는 모의 장치(시뮬레이터)에 올라 태화강 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로 구현한 6분 길이 영상을 시청하는 체험시설이다. 실제 비행하면서 관광명소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효과를 준다.

1만번째 이용객(경남 거창 거주)은 “실제 비행을 하는 듯한 뛰어난 영상미 덕분에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한눈에 담을 수 있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라이징 포트는 단순히 보여주기식 체험에 그치지 않고 디자인과 기술력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8월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박물관 측은 지역의 역사·문화와 연계한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을 구상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2026-01-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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