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시장 인근 수정구 태평동 7283일대에는 300여평 규모의 대형 도축장 3곳이 자리잡고 있으며 시장에 개고기를 납품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들 불법도축장에서 연기와 악취가 종일 발생해 아파트 창문조차 열지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도축장들은 하천부지를 무단 점용한 뒤 불법건축물을 신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아파트 주민 김모(34)씨는 “악취가 워낙 심해 올여름 찜통더위에도 문조차 열지못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조만간 집중 단속을 펼쳐 주민들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철거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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