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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서부시장길 “시원하게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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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시장통이 꽃냄새가 물씬 풍기는 ‘향기나는 거리’로 탈바꿈했다.

서울 은평구는 소규모 점포와 주택이 밀집한 역촌1동 서부시장 길 620m를 걷고 싶은거리로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모두 31억 8000만원을 투입,지난해 2월부터 추진된 거리조성 사업은 전신주와 적치물 등으로 답답한 시장길을 ‘S자형’ 일방통행로로 바꾸었다.바닥은 컬러투스콘과 점토벽돌 등으로 포장됐으며 길가에는 공작단풍을 비롯, 12종 1만여그루의 나무가 심어졌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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