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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환경청, 장례식장 다회용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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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지자체에 국비 33억 지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광주·전남·경남·제주 등 31개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에 모두 33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역의 다회용기 보급 및 확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지역 축제에 다회용기 사용을 정착시키고 특히 장례식장 등에도 ‘일회용품 제로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한 조치다.

영산강청은 지난해 친환경 축제와 영화관에 다회용기 보급을 통해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약 17억원의 국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다회용기 총 611만개를 사용해 약 73t의 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산강청은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올해 다회용기 보급 및 지원 사업비를 33억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축제뿐만 아니라 장례식장에서의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영산강청 환경관리국장은 “새롭게 국가 예산이 지원되는 장례식장도 일회용품 감량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임형주 기자
2026-0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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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