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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청년·신혼부부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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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임대료 3만원에 최장 4년 거주

경북 포항시가 주거 안정을 통해 청년 자립과 지역 내 유입을 이끈다.

포항시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입주 기준을 더욱 완화한 ‘포항형 천원주택’의 올해 예비입주자 모집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5~6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를 진행하는 천원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재매입해 청년들에게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3만원에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19~45세 무주택 청년·신혼부부로, 2년에서 최장 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지난해는 2순위 일반 청년 선발 시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 소득·재산까지 합산해 심사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사회 초년생 자립을 돕기 위해 본인 소득·재산만 검토한다.

청년들의 지역 유입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 거주 청년에게 일반 물량 중 40%를 배정한다. 지난해 첫 모집 당시 8.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그중 20%가 타 시군에서 전입한 것으로 나타나 지역 소멸 대응책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포항 김형엽 기자
2026-02-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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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