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청의 우수인력 확보를 위한 특별 교육과정을 국가전문행정연수원에 신설하고 인천시 중견관리자 양성과정을 확대 운영,경제자유구역 조성 전담반을 두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국가전문행정연수원내에 신설되는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촉진과정’ 교육을 이수한 5급 일반직 공무원을 경제자유구역청에 우선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중견관리자 교육과정의 6급 35명(행정 17,기술 18명)을 50명으로 늘리고,이 가운데 1개반은 ‘경제자유구역 조성 전담반’으로 만들기로 했다.
특히 중장기 교육과정이나 해외연수 등을 이수한 인천시 공무원들을 경제자유구역청에 일정기간 근무하게 한 뒤,승진과 함께 희망부서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경제자유구역청에 근무하는 직원에 대해서는 ‘근무평가 조정기능’을 통해 인센티브를 적용하고,수당과 임금에 대한 차별화도 실시키로 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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