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는 22일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불우학생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제11회 성북미술전을 개최한다. 지난 1999년 제10회 성북미술전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미술전에는 원로화가 21명 등 모두 23명의 작가가 동양화·서양화·조각·서예 등 모두 6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구는 10회까지 미술전을 열면서 작품 판매수익의 50%를 장학기금으로 적립, 총 25회에 걸쳐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285명에게 총 장학금 4억 7458만원을 지급했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이번 미술전은 평소 예술을 자주 접할 수 없는 주민들에게는 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판매수익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02)920-3412∼3.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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