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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들의 김장 직거래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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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지면서 본격적인 김장철이 돌아왔다. 한푼 씀씀이도 아까운 마당에 유통마진을 없앤 직거래 장터를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산지 농협·작목반과 연계, 유통단계 축소

서울과 경기도의 각 자치구들은 산지 농협, 작목반 등과 연계해 싱싱하고 값싼 김장거리를 마련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배추, 무 등 주재료뿐 아니라 미나리, 쑥갓, 대파 등도 시중 가격에 비해 10∼20% 싸게 판다. 절임배추를 비롯해 총각김치, 갓김치 등 가공김치도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자치구들이 강원 횡성 고랭지채소 작목반, 전남 함평 친환경농작물 작목반 등과 연계해 믿을 수 있는 채소들을 판매한다.”고 말했다. 배추는 이파리수가 많고 약간 두꺼우면서 고소한 맛이 나는 것을 고르면 된다. 특히 속이 꽉 차고 통이 큰 것일수록 상품(上品)으로 꼽힌다. 또 무는 두들겼을 때 꽉 찬 소리가 나고 녹색 부분과 흰 부분 색깔이 뚜렷한 것이 좋다.

김장 담그는 법을 모른다면 산지나 김치공장에 가서 배워올 수도 있다. 경기도 양평 신론리(010-9819-2909)와 동원 F&B(충북 진천·080-397-3300)는 각각 오는 28일과 다음달 16일까지 ‘김장투어’를 실시한다.

또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032-362-3004),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031-206-1919)도 각각 다음달 3일과 11일까지 ‘김장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장솜씨로 따뜻한 사랑을 버무릴 수 있는 기회도 있다. 서울 양천구는 25일 양천문화회관 앞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열고 강북구 새마을 부녀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민회관 광장에서 김치를 담그는 등 불우이웃에게 김치를 담가주는 행사도 있다.

“이달 안에 담가야 제맛”

서울·경기 지역은 지난해보다 2∼3일 빠른 20일부터 30일까지 김장을 담그는 것이 적당하다.




농림부 관계자는 “김장은 최저 기온이 0℃ 이하로 계속되고 평균 기온이 4℃ 이하로 유지될 때 담가야 제맛이 난다.”며 “다음달부터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떨어져 채소가 얼기 때문에 그전에 김장을 담그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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