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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 아파트 시황] 사자·팔자 수요 주춤… 하락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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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지역의 아파트값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사자와 팔자 수요 모두 주춤거리며 거래가 끊겼다. 전세 거래도 비수기에 접어들어 뚝 끊겼다.


동대문구 아파트값은 매매가 0.20%, 전세가는 0.23% 떨어졌다. 중랑구는 매매가 0.28%, 전세가는 0.57% 빠졌다.

강북지역 아파트값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강북구는 매매가격이 0.40%, 전세가는 0.43% 내렸다. 번동 주공아파트 21평형은 500만원 정도 내렸다.

도봉구 아파트값은 0.37% 떨어졌다. 창동 대우아파트 34평형은 1000만 안팎 하락했지만 쌍문동, 도봉동 아파트값은 30평형대에서 500만∼1000만원 정도 올라 엇갈렸다. 노원구는 아파트값 0.19%, 전셋값은 0.29% 떨어져 큰 움직임이 없다.

지표상으로는 강북이 강남보다 아파트 하락이 작았지만 체감은 그렇지 않다. 아파트 미분양과 경매가 급증하는 탓에 하락세는 오히려 강북이 더 심한 것처럼 느껴진다. 소형 아파트값이 내려서 무주택자의 내집 마련이 한결 쉬워졌지만 당분간은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서두를 필요가 없다.

김광성 한국감정원 정보조사팀장

●조사일자 2004년 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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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