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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월부터 4대문안 경관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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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이면 서울 4대문안 밤거리가 화려하게 빛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세종로와 율곡로, 종로 등 일부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거쳐 야간 경관조명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예산은 34억 6200만원이 배정됐다.

시 윤혁경 도시디자인과장은 “지금까지는 한강다리나 시청, 세종문화회관 등 개별 공공시설물을 위주로 ‘보이는 야경’을 연출해왔다면, 이제는 시민들과 맞닿아 있는 공간인 세종로나 종로, 율곡로 등 대형 가로나 정동 등 4대문안 공간 전체를 고려,‘느끼는 조명’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일단 오는 3월 설계공모전을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우선사업구역으로 세종로 등 일부 가로에 대해 청계천 복원 사업 준공에 맞춰 야간 경관조명을 완료할 계획이다.4대문안 전체에 대한 야간경관조명은 오는 2007년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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