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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희 최저임금위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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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까지만 해도 ‘갈등’하면 ‘발생하면 대처해야 하는 개념’으로 생각했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대처하느냐가 관건이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번 교육을 통해 갈등도 관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관리가 가능하다 보니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학문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는 것도 깨달았다. 강사진도 현장에서 갈등관리를 해본 경험이 있는 실무자 위주로 짜여져 효과적이었다.

사회갈등하면 노사갈등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노사갈등은 사적인 갈등에 속한다. 일반적인 사회갈등은 정부와 국민간의 갈등, 정부시스템과 현장시스템과의 갈등 등 공적인 갈등이다.

이같은 사회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때문에 이번 교육과정에서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패산터널공사, 원지동 추모공원, 분당 터널공사에 대해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정부의 입장도 듣는 과정이 있었다. 양쪽의 의견을 들은 뒤 이를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토의도 했다.

단순히 갈등에 대한 강사의 강의만을 듣는 차원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토론을 하니까 체계적인 교육이 될 수 있었다. 모든 공무원들이 한번쯤은 꼭 들어봐야 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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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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