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청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새달 1일부터 3개월간 40계단문화관에서 ‘삐라로 보는 한국전쟁’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6.25전쟁 당시 심리전을 위해 뿌려졌던 삐라 60여장과 피란민증 등 전시관련 각종 물품, 전시체험 수기 등이 전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삐라는 한국군이 뿌린 것으로 적의 마음을 향수에 빠져들게 하거나 사기를 저하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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