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31일 글로벌 카운트다운…‘이순신1545 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雪렘 가득… 도봉, 내일 눈썰매장 활짝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금천 어린이들 눈썰매 타며 겨울 추억 쌓아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성동 민원서비스 5년 연속 우수기관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인터넷 ‘개똥녀’ 논란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개똥녀는 반성하라.’‘자살할지도 모른다.’

지하철 전동차 바닥에 본인의 애완견 배설물을 치우지 않고 내린 한 여성의 사진이 널리 퍼지면서 네티즌의 비난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반면 인터넷의 익명성을 악용해 비난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한 인터넷 사이트에 문제의 사진들과 여성의 행동을 비난하는 글이 올랐다. 이 여성이 지하철에서 내린 뒤 방치된 배설물을 옆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가 치우는 사진도 떴다. 비난의 글과 사진은 이른바 ‘개똥녀’로 일컬어지면서 빠르게 확산됐다. 근거가 불확실한 신원이 공개되자 7일 그녀가 재학중이라는 모 대학 홈페이지가 다운됐다. 이 여성의 개인 홈페이지가 폐쇄됐다는 글도 떠돌았다. 일부에선 ‘당사자’라는 필명의 해명 글도 인터넷에 올라 동정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 글에서는 “X팔려서 그랬으며 잘못을 알고 후회하고 있는데 너무한 것 아니냐.”면서 “네티즌들이 마녀사냥을 하면 고소할 수도 있고 최악엔 자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현행법상 승객은 지하철에 애완견을 데리고 탈 수 없다. 서울지하철 여객운송규정에 따라 작은 벌레류, 병아리, 시각장애인 인도견 등을 제외하고 어떤 동물도 데리고 탈 수 없도록 했다. 이를 어기면 5400원 이하의 부과금을 문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영등포구,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향상 평가 ‘우수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구 성과

광진, 공공기관 청렴도 3년째 1등급

709개 기관 평가… 구 단위 유일 김경호 구청장 “신뢰 행정 실현”

강동, 지역 기업 손잡고 다자녀 가정 양육비 부담

26회 ‘윈윈 프로젝트’ 결연식 333가정에 누적 10억원 후원

놀이공간·학원가 교통… 주민과 해답 찾는 강남

조성명 구청장, 현안 해결 앞장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