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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군인 되기’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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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육군 제2훈련소가 있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군(軍)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병영체험축제가 열린다.

논산시는 육군 제2훈련소가 있는 연무지역의 특성을 살려 내년부터 매년 5∼6월에 연무읍 일원에서 1박2일간 ‘논산훈련소 병영체험축제(가칭)’를 열기로 하고 건양대 충남지역문화연구소에 의뢰한 ‘지역축제 발전방안’이란 연구결과를 4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 축제에는 훈련소 행군체험과 사격술예비훈련(PRI)체험, 입영열차 타기체험, 훈련병 복장체험, 훈련소 식사체험, 내무반 체험, 군복입고 사진찍기, 군화끈 빨리매고 집합하기, 훈련소 출신 연대별 축구 및 족구대회 등 훈련병 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또 인근의 견훤왕릉 참배와 서재필 박사 추모제 참석, 지역 특산물인 황토돼지 시식회, 돼지고기 요리대회, 돼지몰고 경주하기, 연무쌀로 밥지어먹기 등 지역특색을 살린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논산시는 이 축제를 안정적으로 열기 위해 연무읍 일원에 ‘추억의 논산훈련소 체험관’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훈련소측이 군에 대한 불신감 해소와 군 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한 만큼 축제 전망이 매우 밝다.”면서 “이 축제를 현대적인 병영체험축제로 차별화해 전국 최고 수준의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5-07-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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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