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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울산회의 가장 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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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IWC) 제57차 연례회의(5월27일∼6월24일)가 역대 회의 가운데 준비·운영 등에서 가장 우수한 회의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IWC 회의 개최를 통해 외국 대표단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4일 IWC회의 참가회원국 대표단 2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1.1%가 울산을 방문하기 전에 울산을 알고 있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방문에 앞서 울산을 알게 된 계기는 60.3%가 IWC회의 개최도시라는 점 때문이라고 답해 IWC회의가 울산을 세계에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68.5%가 회의장 운영이 만족스럽다고 했으며 회의기간 개최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대해서도 94.4%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회의준비 상황에 대해 65%가 역대 회의 가운데 울산회의가 준비가 가장 잘된 회의로 꼽았다. 울산에 대한 느낌은 친절한 도시(43.5%), 공업도시(22.8%), 역동적인 도시(19.6%) 등의 순이었다.

교통·숙박·식당 이용과 관련해 불편했다는 의견은 2∼6%에 지나지 않았다. 언어 때문에 불편한 점이 간혹 있었지만 시민들의 친절로 의사소통 불편을 충분히 이길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었다.55.4%가 기회가 되면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답했다.

울산시는 세계 여러나라 국제행사에 참가한 경험이 많은 각국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였기 때문에 다른 국제도시와 비교 평가를 받은 의미있는 설문조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5-07-0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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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