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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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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배추·무 등 채소류 값이 급등하고 있다.

반면 포도 등 제철 과일의 출하로 과일 값은 줄줄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고랭지 배추는 물량은 많으나 무더위로 짓무름 현상이 나타나면서 좋은 품질의 배추가 많지 않아 지난주보다 700원(58%)이나 오른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무도 더위로 산지 작업이 어려워 출하량이 감소해 시세는 전주보다 500원(36%) 오른 19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상추(100g)는 더위로 잎이 얇아지면서 무름 현상이 나타나 전주보다 300원(75%)이 오른 700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작년동기 (280원) 보다 무려 2.5배 비싼 것이다.

포도(5Kg)는 상주지역뿐만 아니라 김천지역의 노지포도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반입량이 크게 늘어 전주보다 8300원(42%)이나 내린 1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토마토(1Kg)는 철원과 화천지역의 출하량 증가와 사과·배 등의 출하가 늘어 소비가 분산되면서 전주보다 700원 (24%) 내린 2200원, 사과(1Kg,5개)는 충주·제천 등 중부지역으로 출하지역이 확대되면서 햇사과 반입량이 크게 늘어 전주보다 300원 내린 2800원에 거래된다.

육류는 돼지고기만이 출하물량 증가로 삼겹살(100g)과 목심(100g)이 각각 80원,100원씩 내려 1650원,1430원에 거래되고 닭고기·한우 등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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